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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의 책상' 짚고 설명‥이 대통령 사진 공개

'결단의 책상' 짚고 설명‥이 대통령 사진 공개
입력 2025-09-02 15:18 | 수정 2025-09-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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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미국 백악관이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당시 촬영한 현장 사진 40여 장을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지지 않았던 두 정상의 흥미로운 장면들이 여럿 담겼는데요.

    조건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미국 백악관이 온라인상에 공개한 한미 정상회담 당시 사진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쪽 손을 들어 보이며,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무엇인가를 적극적으로 설명합니다.

    트럼프 대통령 쪽으로 몸을 기울인 채 다른 한 손은 책상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집무실에 있는, 이른바 '결단의 책상'으로, 행정명령 등 주요 정책 등에 서명할 때 사용되는 책상입니다.

    이 대통령 양옆에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통역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책상에 앉아 모자에 사인을 하는 동안 이 대통령이 화보집을 살펴보는 모습과, B-2 스텔스기 모형을 바라보는 순간도 사진에 담겼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 관련 영상이 나오고 있는 모니터를 손으로 가리키며 이 대통령에게 무엇인가를 설명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백악관 공식 사진사가 촬영한 한미 정상회담 사진들입니다.

    그동안 언론에 공개됐던 모습뿐 아니라 취재진이 퇴장한 뒤 진행됐던 회담 장면들도 다양한 각도에서 찍혔습니다.

    특히 사진에 포착된 두 정상의 생생한 표정에는 긴장감 속에 서로를 향한 덕담과 설득이 오갔던 회담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MBC뉴스 조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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