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을 앞두고 눈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을 보시면 발해만 부근에서 발달한 저기압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이 눈구름이 점차 남하해 수도권과 강원도에 눈을 뿌리겠습니다.
특히 저녁 퇴근 시간대와 맞물려 시간당 최고 3cm의 강한 눈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에는 충청북부에서 눈이 오겠는데요.
이번 눈은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쏟아져 빠르게 쌓이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진 경기 북동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최고 8cm, 서울에 최고 5cm가량입니다.
한파의 고비는 넘겼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9.4도까지 떨어졌는데요.
내일도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여전히 춥겠습니다.
내리는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에는 살얼음이 나타나겠습니다.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도, 대구와 광주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요.
주말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수도권과 중북부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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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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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시간당 1~3cm 강한 눈‥수도권, 퇴근길 최대 5cm 첫눈
[날씨] 시간당 1~3cm 강한 눈‥수도권, 퇴근길 최대 5cm 첫눈
입력
2025-12-0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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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2-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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