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외전

[고수다] 박정하 "'한학자 만나고 싶다' 이 대통령 측 녹취‥통일교 파문 커질 것"

[고수다] 박정하 "'한학자 만나고 싶다' 이 대통령 측 녹취‥통일교 파문 커질 것"
입력 2025-12-11 15:18 | 수정 2025-12-11 16:25
재생목록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박정하 국민의힘 국회의원 (강원 원주갑)

    <주요 발언>

    박정하 "한동훈 가족 실명 긴급공지문으로..인격 살인"

    박정하 "파란 눈 한국인 인요한..여의도 언어 어려워했다"

    박정하 "'한학자 만나고 싶다' 이 대통령 녹취..통일교 파문 커질 것"



    ◎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원님.

    ◎ 박정하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얘기부터 먼저 해볼까요? 한동훈 전 대표가 관련됐다, 이렇게 많이 얘기가 나왔던 당원게시판에 대해서 중간 결과 발표를 했는데 보니까 한동훈 전 대표 가족 이름 다 나오고 사실상 한 전 대표 가족이 한 거 아니냐 이렇게 보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 박정하 > 그건 조금 더 지나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보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이 건이 그렇게 오래 가야 되는지 잘 모르겠고 그다음에 이걸 처리하는 데 있어서 한 전 대표에 대해서 여러 가지 주문이 많은데 좀 더 전향적으로 대응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있고 저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는데 그건 별건으로 최종 결과가 나오고 난 다음에 할 일인데 며칠 전에 나왔던 그 건이 좀 전에 앵커께서는 중간 결과라고 말씀하셨잖아요. 중간 결과도 아니고 긴급공지문이라는 걸로 이렇게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뭔가라는 생각이 우선은 듭니다. 그러니까 저게 저렇게 긴급하게 나와야 되는 건이었는지 제가 확인해 보니까 사무처에서도 몰랐다고 해요. 그리고 그날은 저는 본회의장에 있었습니다만 전체 우리 의원들이 필리버스터 때문에 시끄러울 때였는데 저걸 저렇게 긴급공지문으로 해야 될 일인가라고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정작 오늘이고 다음 주고 당무감사위 회의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은 또 얘기해요. 뭐가 급했다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고, 좀 전에 윤희석 전 대변인이 잘 설명을 했습니다만 하루에 당원게시판에 한 2천에서 3천 건의 글이 올라가는데 그중에서 2~3건이라고 하죠. 그게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에 대해서도 그러면 중간 결과 내지는 최종 결과에 나와야 돼요. 저희가 모든 걸 판단하려면 전체 몇 개 중에서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 거고 그것 중에서 이게 어떤 내용인지를 확인해야 돼요. 우리가 걱정하고 있는 거는 당시에 있었던 당원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그다음에 김건희 씨 이와 관련해서 험한 얘기들이 많이 있었다라는 거잖아요. 이런 식으로 발표하면 한동훈 전 대표의 가족들이 그걸 다 했다는 얘기거든요. 사실은 그게 아니라는 거거든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사설 칼럼 등에 대한 얘기를 많이 넣었는데 그런 내용이 있어야 사람들이 오해를 안 하는데 그런 내용은 하나도 없이 그냥 4명의 실명을 공개를 해버렸습니다. 이건 법적으로도 사실 문제가 있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이건 가족들에 대한 인격 살인이라고 표현까지 했는데 그게 과연 뭘 의도하는 건지에 대한 순수성을 자꾸 이상하게 생각할 수밖에 없잖아요. 저는 최종 결과가 나와서 최종 결과를 가지고 그때 가서 얘기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게 전체 중에 몇 건이고 그 내용들은 어떤 건이고 거기서 정말 험하게 얘기한 게 한동훈 가족이라고 얘기하는 사람 중에 있었다면 저는 그건 정리를 해야 될 부분이 있죠. 그다음에 유감이나 사과의 표명도 있어야 될 필요가 있죠. 근데 그렇지 않다면 이건 과연 어떤 식으로 어떤 의도를 갖고 했는지에 대해서 다시 꼼꼼히 따져봐야 될 부분이라고 봅니다. 현재까지는 제가 볼 때는 왜 저거를 긴급공지라는 내용으로 저렇게 내용은 하나도 없이 사람들의 실명을 공개했는지 저는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이에 대한 시비 책임져야 되고 그다음에 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해서도 저는 명명백백하게 해명을 해줘야지 모든 사람들이 수긍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근데 의원님 지금 말씀을 하셨지만 일각에서는 중간 결과를 가지고 한동훈 전 대표가 유감 표명해야 된다, 퇴출시켜야 한다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던데요.

    ◎ 박정하 > 좀 전에 제가 말씀드렸지만 절대 비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최종 결과가 나오면 어떤 식으로든 저는 정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근데 이건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벙벙하게 난 구멍이 너무 많아요. 어떤 내용을 그 가족이라는 사람들이 올렸는지 그 내용이 정말 비난 받아야 되는 건지 이런 것도 한번 따져봐야 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전체 그중에서 이게 몇 퍼센트를 차지하는 건지 그래서 과연 그 사람이 얘기하는 것처럼 여론을 조작했는지 한번 봐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최근에 보면 저희 당에 고위 당직을 맡고 있는 사람이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여당 대표가 대통령에 대해서 저렇게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 건 윤리적으로 맞나라는 얘기를 해요. 저희 당이 그래서 망가진 거 아니에요. 대통령이 잘못하는 부분이 있으면 당에서 견제를 했어야 되는 거잖아요. 그게 늘 얘기하던 건전한 당정관계 아닌가요? 인식이 좀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최종적으로 어떤 글들이 올라갔는지 얼마나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게 우리 사회의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용인이 될 수 없는 건지 이런 것들을 한번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 하나는 저런 얘기도 하더라고요. 계엄 해제에 대한 입장을 막 요구하면서 왜 이 당원게시판에 대한 입장에 대해서 얘기를 안 하느냐라고 하는데 그 비중을 그렇게 같이 둬야 될 건가요? 그 비중을 달리 두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당이 처해 있는 건 계엄과 관련한 문제 그 이후에 있었던 우리 당의 대응의 문제는 너무나 큰 문제고 그중에서 당원게시판은 이것과 비교할 수 없는 근수를 갖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게 같은 근수를 갖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당내에 갈등이 있고 이걸 큰 문제라고 부추기는 분들의 생각이 바뀌지 않는 한 계속 이런 일들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어찌됐건 정리하면 최종 결과를 분명하게 발표를 해야 된다. 그 최종 결과에 대해서 문제가 있거나 아니면 정말 국민들한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저는 유감이나 사과나 정리할 부분들 어찌됐든 방점을 찍고 넘어가는 게 좋겠다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장동혁 대표가 힘을 모아야 된다 이런 얘기 많이 하시잖아요. 그런데 국민의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당원게시판 논란만 해도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이렇게 보이는 면도 하나 있고 또 인요한 의원이 어제 의원직 사퇴한 부분도 저거는 어떤 맥락이지? 이렇게 보이는 부분도 있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박정하 > 당 지도부가 가리키는 부분은 저기라고 가리키고 있는데 그 방식에 대해서는 전혀 그쪽 방향이 아닌 다른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저희 당이 갖고 있는 건 사실은 기승전 계엄에 관해 걸려 있는 문제예요. 지난주 12.3 계엄 1년이 됐을 때 우리 당 지도부가 그다음에 우리 당 전체가 다 최근에 여러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진솔한 입장을 밝힌다면 밝혔다면 이렇게까지 갔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우리 당의 당원들도 그렇고 의원들도 그렇고 오늘도 본회의 열면 필리버스터 한다고 하거든요. 본회의장 앞에서 천막농성도 하고 있는데 다 뜻을 모아서 민주당이 하고 있는 것, 이재명 정부가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견제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러기 위해서 힘을 모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냥 단순히 중간 과정 없이 그것만 하고 될 일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싸워야지요. 근데 잘 싸워야죠. 막 싸워서 될 일은 아니잖아요. 제가 볼 때는 우리 길거리 보면 풍선인형 있잖아요. 풍선인형에 대고 막 주먹질하고 발길질하는 느낌이고 옛날에 풍차 가지고 창 들이댔던 돈키호테식 싸움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기기 위해서 잘 싸워야지 막 힘 빼는 것처럼 막 싸운다고 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어제 인요한 의원이 의원직 사퇴를 하면서 인 의원이 친윤으로 분류가 됐었기 때문에 사과 말씀을 하셨으니까 계엄에 대해서 또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대해서 조금 메시지를 분명히 냈으면 좋지 않았겠느냐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있기는 하던데요.

    ◎ 박정하 > 인요한 의원 저는 굉장히 아쉽게 생각해요. 그전에 보면 이자스민 의원인가 귀화한 의원들도 더러 있었는데 저는 인요한 의원은 그분들하고는 좀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몇 대째에 걸쳐서 우리나라에 살았었고 사실은 눈만 파란 색깔이지 한국 사람이거든요. 그런 분들이 우리 정치권에 들어와서 자리를 잡고 또 다른 시각으로 많이 얘기를 해줄수록 저희 정치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개인적으로 기대도 많이 했는데 이렇게 돼서 사실 굉장히 아쉬운데 제일 어려워하셨던 부분이 여의도 문법, 정치 언어 이런 것에 대해서 되게 힘들어했어요. 제가 인요한 위원장이 혁신위원장 할 때  당시 당의 수석대변인을 맡았었는데 그때 본인이 혁신위원장으로서 얘기했던 의도가 다른 식으로 비춰지고 이게 해석이 되면서 기사화되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되게 어려워하셨어요. 그리고 저한테 조언도 제법 많이 구했었거든요. 인요한 위원장이 지금 전화기가 다 꺼져 있다고 저도 통화를 못했습니다. 근데 언젠가 언젠가는 말씀하실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방송에서도 한번 모셔서 정말 본인이 어떤 갈등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들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서 제가 정치 언어, 여의도 문법 이렇게 얘기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가까웠었던 편이고 그다음에 이 계엄 그 이전에 대통령의 국정운영의 여러 가지 고비마다 자주 뵀던 분이라 저는 거기서 오는 갈등이나 어려움, 현재 무기력함, 이런 것들이 다 포함돼 있었던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거든요. 제법 많이 말씀을 할 기회를 얻어서 어떤 생각이었는지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들어보면 저는 현재 저희 당 그리고 우리 국회 전반적인 정치 이런 것에 대해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저희도 만나고 싶어서 연락을 드리고는 있습니다. 의원님 필리버스터 말씀을 하시니까 59박 60일 한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그제 본회의장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나경원 의원이 필리버스터 할 때 강제 종료를 했잖아요. 그 상황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정하 > 굉장히 아쉽다고 생각해요. 61년 만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국회의장은 당적을 포기하고 의장이 되는 거거든요. 근데 그때 마이크를 끈 이유가 의제와 관계없는 발언하고 있다고 해서 껐는데 의제하고 관계있는 얘기를 했거든요. 제가 듣기에는.

    ◎ 진행자 > ‘찬성한다’까지만 의제하고 관계있었던 거 아니고요?

    ◎ 박정하 > 아니죠. 그게 가맹점법에 관한 필리버스터 내용이었어요. 그러니까 지금 가맹점으로 가입되어 있는 분들은 사실 굉장한 심한 을 관계에 있기 때문에 자기네들이 권익을 대변할 수 없었는데 그런 걸 보장해 주는 법이에요. 근데 이런 법에 대해서 설명을 하기 위해서는 찾아 들어가야 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을 얘기하는 걸 모두 의제하고 관계없다고 끊어버리는 건 저는 의장께서 필리버스터의 본 취지를 잘못 해석했다고 보고요. 그전에 사실은 보면 어떤 의원은 노래도 불렀다고 하고 어떤 의원은 책을 읽기도 했어요. 근데 이건 의제와 관계가 없는 발언이라고 의장께서 판단하시는 건 저는 너무 지나치게 한쪽으로 경도돼서 했던 판단 아닌가 싶고 필리버스터는 그거잖아요. 소수야당이 저항할 수 없을 최후의 마지막 방법, 저는 여름에는 필리버스터 필요 없다고 했어요. 효용성이 없다 왜냐하면 24시간 지나면 강제 종료되거든요. 끝나거든요. 그럼 결국에는 하루밖에 늦출 수 없어요. 근데 지금도 왜 그걸 해야 되느냐 하루라도 늦춰서 국민들한테 뭔가 알려야 되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고 있는 거거든요. 제가 볼 때도 여름에는 왜 저래야 되나 싶었는데 지금은 너무 민주당이 막 가니까 저거라도 해야 된다는 생각이 저 스스로 변해 왔어요. 그렇다면 필리버스터를 하고 왜 우리는 국민의힘이 저렇게까지 하는지에 대해서 의장도 생각해 주시고 민주당 원내 지도부도 생각해 주실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지금 사법개혁이라는 명분으로 위헌 소지가 있는 법을 막 밀어붙이고 그다음에 입틀막이라고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법들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저희 당이 요구하는 게 그거거든요. 위헌 소지나 논란이 없을 때까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면 안 하겠다 했는데 그마저 하고 다음에 열리는 회기에 처리한다는 계획이에요. 민주당은. 저희는 걸려 있는 법안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해서 그나마라도 국민들이 쟤들이 왜 저렇게 소리를 지르는지 얘기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해서 하는 필리버스터 내용에 대해서 의장님께서 혼자 단독이 생각해서 이건 의제와 관계없다 마이크를 꺼라 라고까지 하시는 건 과했다고 생각하고 지금이라도 저는 의장님께서 본연의 중립적인 자세로 오셔서 사회에 임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진행자 > 나경원 의원이 필리버스터에 했던 법안 지금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가맹사업법 개정안이잖아요. 그럼 민생법안이거든요. 그래서 민생법안이 하나도 처리가 되지 못하는 데 대한 국민들의 비판도 있거든요. 그 점을 감수하고라도 지금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박정하 > 좀 전에 말씀드렸잖아요. 하루밖에 늦추지 못해요. 국민들 보시기에는 조금 늦어질 수는 있지만 그게 열흘 지나고 20일 지나면 처리가 되는 거니까 저는 그걸 오히려 더 이해해 주십사 하는 바람이 있고 민생법안 처리가 당장 안 돼서 어려움이 있어 겪어지는 거에 대한 비난이 있다면 저희 당이 좀 더 설명하고 이해를 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은 그 방법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다 그렇게 듣겠습니다.

    ◎ 박정하 > 그것밖에 없으니까 해야죠.

    ◎ 진행자 > 통일교 얘기 해보겠습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사의를 표명을 했어요. 사실 관계 수사가 진행이 될 텐데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정하 > 일단 전재수 장관의 처신에 대해서는 수사 결과를 봐야 된다고 생각하고 장관직 바로 그만두고 그것도 용산에서 바로 사의를 수용한다고 했더라고요. 그런 것에 대해서는 그동안 보지 못했던 모습이라 높이 평가를 하고 싶어요. 근데 주었다고 하는 측의 액수와 종류가 너무 구체적이라 저게 과연 지금까지 나온 것처럼 아무 문제없다고 하는 전재수 장관의 얘기가 끝까지 유지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시작이 어떻게 됐냐면 아시는 것처럼 권성동 의원의 1억 수수설과 관련된 것부터 시작이 되잖아요. 근데 이 건에 대해서 통일교의 윤영호 전 본부장이 8월에 이미 특검에 진술을 했고 근데 그게 여태껏 알려지지 않다가 며칠 전에 불거진 거잖아요. 특검이 그동안 얘기했던 것처럼 정치 수사를 했던 거고 특정 정치세력 민주당 쪽에 하명수사를 했던 거고 라는 얘기가 시작이 되는 거예요. 저는 이게 일파만파 커지리라고 봅니다. 거기다 대통령이 통일교 해산 문제도 얘기를 했는데 거기에 보면 일부 진술에는 정진상 전 실장도 등장하고 있고 대통령께서도 한학자 총재를 보고 싶다는 녹취도 나오는 것 같고 이게 어디까지 번져갈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볼 때 근수라는 게 굉장히 무거워 보입니다.

    ◎ 진행자 > 지금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 이 선에서 수사가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름이 거론된 사람이 정동영 장관도 있었는데 오늘 아니라고 반박을 했고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누구도 있다 누구도 있다 지금 이름이 거론이 되고 있어 이재명 대통령은 엄정 수사하라라고 얘기한 상황인데 이거 파장이 꽤 커질 것 같다라는 게 지금 생각이시고요.

    ◎ 박정하 > 그렇죠. 그렇게 보여집니다. 그냥 우리가 현상적으로 보여지는 이 건 말고 많은 부분이 그 부분에 대한 의혹과 파장이 커질 것 같아요. 정치권에 미치는 영향이 제법 크지 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기본적으로 특검이 제대로 수사 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부터 시작이 되는 거고 그러면 민주당이 얘기하고 있는 무슨 종합특검이라는 게 과연 정당성을 가질 수 있는 거냐라는 것까지도 가게 되는 거고 지금 했던 민중기 특검은 오히려 거꾸로 본인들이 수사를 받아야 되는 상황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 진행자 > 특검에서는 윤영호 전 본부장이 8월에 진술을 했는데 당시에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을 했지만 의원님 보시기에는 그렇게 안 보인다, 이거 봐주기다.

    ◎ 박정하 > 시작할 때 특검이 그랬잖아요. 그때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인지된 것도 수사할 수 있게 돼 있는 거고 권성동 의원이 딱 그런 케이스잖아요. 특검에서 중간에 하다가 인지된 건이라 김건희 여사와 관련 인지된 건이라 이거에 대해서 관계가 없어서 우리는 수사를 안 했다? 저는 그게 정당성을 얻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그때 당시라도 넘겼거나 만약에 그때 당시라도 지금 국수본에 넘겼거나 아니면 그때 본인들이 그걸 처리했거나라고 하면 괜찮은데 지금은 그런 상황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공교롭게도 정치자금 공소시효가 이미 끝났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달에 끝날 수도 있고 하는 상황이라 저건 그냥 사건을 덮어두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봐야 될 것 같아요.

    ◎ 진행자 > 특검이 이첩할 때는 알려지기로는 정치자금법 위반하고 뇌물 수수 혐의도 같이 넘겼다고 하니까 이 점은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기는 합니다.

    ◎ 박정하 > 엊그제 상황인데 8월에 그랬어야죠.

    ◎ 진행자 > 8월에 11월에야 내사번호 사건번호를 부여를 하고 문제가 불거진 뒤 이첩을 한 것은 조금 편파적인 수사

    ◎ 박정하 > 조금이 아니라 많이. 이건 묻어두려고 했던 걸로

    ◎ 진행자 > 그렇게 의심이 된다.

    ◎ 박정하 > 네.

    ◎ 진행자 > 그래서 그럼 특검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십니까?

    ◎ 박정하 > 그 특검에 대해서는 특검이 필요하다고 봐요.

    ◎ 진행자 > 특검에 대한 특검도 해야 되고 민주당이 받고 있는 통일교와의 의혹에 대해서도 특검을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박정하 > 특검까지 안 하더라도 이건 국수본에서 수사를 하든 간에 국민들이 다 의혹을 해소할 때까지는 정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오늘 국민의힘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을 겨냥한 발언도 했거든요. 국무회의에서 ‘종교단체 해산해야 된다’라는 얘기를 두 차례 했는데 그 의도나 배경이 있었다라고 보시는 거예요?

    ◎ 박정하 > 나중에 나올 수 있겠죠. 윤영호 전 본부장이 결심공판에서 뭔가 더 얘기한다고 굉장히 많이 예고가 됐었는데 사실 결과적으로 안 나왔어요. 대통령께서 그렇게 얘기한 건이 과연 영향을 미쳤는지 아닌지도 봐야죠.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대통령이 한학자 총재를 보고 싶다는 녹취가 돌아다니고 있잖아요. 그리고 정진상 전 실장에 대해서도 만났던 대상 중에 하나로 올라와 있고 설이지만, 그런 걸로 치면 대통령이 특정 종교단체를 저렇게까지 만약에 불거졌다면 문제가 있는 종교단체이지만 해산하라를 두 번씩이나 저렇게 언급하실 일인가. 그마저도 뭔가 의도가 있는 것 아닌가라는 의심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에서는 그러잖아요. 이재명 대통령이 그렇게 공개발언을 했기 때문에 윤영호 전 본부장이 안 했다, 설마 그렇게까지 연결 지을 수 있을까요?

    ◎ 박정하 > 본인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죠. 본인은 이걸 좀 더 얘기했을 때 통일교가 받을 파장, 본인이 받을 파장, 그리고 최후 진술하기 전에 검찰의 구형이 또 있었잖아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작아 그러면 안 하고 나중에 이건 더 두고 볼 카드로 쓸 수도 있다고 본인은 생각할 수 있으니까 지금 현재는 하나도 확인되는 것 없고 가정에 가정까지도 얹혀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송언석 원내대표가 ‘통일교 게이트’, ‘이재명 게이트’라고 표현을 했거든요. 어떤 근거가 지금 있다.

    ◎ 박정하 > 아직은 거기까지는 아니죠. 그런데 조금이라도 단초들이 좀 나와야겠죠. 나와야겠는데 국민들이 갖고 있는 의심이나 아니면 보도되는 내용에 좀 더 진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전이 있으면 저는 충분히 통일교 게이트는 이미 성립이 된 것 같고 이게 대통령까지 포함이 될 수 있는 건지는 좀 더 지켜볼 대목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통일교가 교단 차원에서 숙원사업을 해결하려고 여러 정치인들에게 접촉을 한 그런 부분은 확인되고 있는 거 아니냐라고 보시는 건가요?

    ◎ 박정하 > 그럼요. 그게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까지도. 그리고 심지어는 대통령 주변 사람까지도.

    ◎ 진행자 > 경찰에서 수사팀을 꾸렸다고 하니까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고 다음 주에는 저희가 맞수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