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상에서 계속해서 눈구름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전북을 중심으로 강한 눈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임실 CCTV화면입니다.
흰 눈이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고요.
덕유산으로 가보시면 16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고요.
등산객들은 발걸음을 조심히 이동하고 있습니다.
지금 레이더를 보시면 충청과 남부를 중심으로 눈비구름이 분포해있고요.
밤부터는 눈이 더 강해지면서 전남에도 대설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앞으로 내일까지 전북에 최고 30cm 이상, 충남과 전남으로도 최고 20cm 이상의 추가 폭설이 내리겠습니다.
내일은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 밤 9시를 기해서는 서울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고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도에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8도 안팎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낮에도 영하 7도 안팎에 머물며 종일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폭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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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와경제
금채림 캐스터
[날씨] 충남·호남 강하고 많은 눈‥내일 한파 최대 고비
[날씨] 충남·호남 강하고 많은 눈‥내일 한파 최대 고비
입력
2025-01-0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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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1-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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