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강 한파 기승‥밤까지 호남 강한 눈

사흘째 충남과 호남엔 폭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호남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강한 눈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조금 전 대설경보가 내려진 정읍의 모습입니다.

흰 눈이 쉴새 없이 쏟아지고 있고요.

단 한 시간 사이 6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밤까지 호남 지역은 강한 눈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앞으로 전북에 최고 20cm 이상, 충남과 전남에도 최고 15cm 이상의 추가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선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최강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밤 9시를 기해서는 중부에 이어 남부지방도 한파특보가 더 확대되겠고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2도에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인제 영하 20도, 영동 영하 15도로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내일도 일부 서해안 지역은 눈과 비가 이어지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평년 기온은 회복하면서 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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