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난 불이 23시간 만인 오늘 오후 1시쯤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산불 영향 구역은 260ha로, 축구장 364개 면적에 달합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한때 대피소에는 주민 5백여 명이 모여 밤을 지새웠습니다.
산림 당국은 현재 잔불을 끄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산불로 인해 오늘 휴교령이 내려졌던 서변, 성북초등학교와 서변중학교는 내일부터 정상 등교합니다.
대구 북구청은 입산통제구역에서 난 산불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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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와경제
변예주
변예주
대구 함지산 불‥23시간 만에 주불 진화
대구 함지산 불‥23시간 만에 주불 진화
입력
2025-04-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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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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