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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경제] 1. "소비자 보호 조치해야" 2. 환율, 계엄 후 최저

[간추린 경제] 1. "소비자 보호 조치해야" 2. 환율, 계엄 후 최저
입력 2025-05-02 17:01 | 수정 2025-05-0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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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운영하는 메타가 시정명령과 과징금 600만 원의 우리 공정위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메타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내에서 상품과 용역 판매, 중개를 허용하면서, 판매자와 소비자 간 분쟁이 발생할 때 대비한 소비자 보호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메타는 180일 안에 시정 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형사 처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지난밤 국내 정국 불안으로 약세를 보이던 원화 가치가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에 강세를 보여 지난 연말 비상계엄 사태 후 가장 높은 수준이 됐습니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한때 1,440원까지 뛰었다가, 주간 종가 기준 하루 전보다 15.7원 내린 1,405.3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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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38로 1년 전보다 2.1% 상승해 넉 달째 2%대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석유류는 1.7% 하락했지만, 수입원 자재 가격이 반영된 가공식품 가격이 4.1% 올라 전체 물가를 0.35%포인트(p) 끌어올렸고, 외식 가격도 3.2%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은 "물가가 대체로 안정됐지만, 미국 관세정책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물가 전망을 다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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