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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동물복지법 제정"‥김문수 "경제대통령 될 것"

이재명 "동물복지법 제정"‥김문수 "경제대통령 될 것"
입력 2025-05-21 16:57 | 수정 2025-05-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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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통령 선거 13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에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도 경기,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제주를 찾았습니다.

    정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지지자들과 인사하며 "대통령이 된다면 대통령실에 공공갈등조정관을 두고 어려운 민원들을 듣고 조정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SNS를 통해선 "동물병원 표준수가제를 도입하고 표준 진료절차를 마련해 진료비 부담을 낮추는 한편, 동물복지기본법을 제정하겠다"는 동물복지 공약도 내놨습니다.

    오늘 사흘간의 수도권 유세 마지막 날, 인천을 찾은 이 후보는, 이승만 정부에서 처형당한 조봉암 선생을 언급하며 "누구도 사법살인 당하지 않는 진정한 민주국가를 세우자"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관하는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경기도지사 시절 판교 테크노밸리 개발과 평택 삼성반도체 단지 유치 경험을 제시하며 "경제를 살리는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통령에 당선되면 곧바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통상문제와 주한미군 주둔비 문제, 북한 핵 문제 등 외교 문제를 제대로 풀어내겠다"고도 밝혔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이어 청년 농업인들을 만나 민심을 청취한 뒤, 고양과 김포 등 경기 북부 지역을 찾아 "GTX 연장 등 교통혁명을 이뤄 수도권을 1시간 내로 연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설립을 추진한 경기 성남시의료원을 찾아 경영실태 등을 점검했습니다.

    제주 유세에 나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4.3 유족들을 만나 이들을 위로하는 한편, "장애인 활동지원을 24시간으로 확대하고, 탈시설을 법으로 보장하겠다"며 장애인 복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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