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군복무 중이던 방탄소년단 BTS의 멤버 RM과 뷔가 전역했습니다.
지민과 정국도 내일 전역을 앞두고 있어, BTS는 중단했던 활동을 조만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은 군대 상사가 아닌 팬들 앞에서 거수 경례를 했습니다.
[RM·뷔]
"필승! 충성!"
BTS의 멤버 RM과 뷔가 지난 18개월 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오늘 전역했습니다.
[RM]
"많은 분들이 전방과 후방에서 나라를 지켜주시고 또 싸워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새벽부터 기다린 전 세계 팬들.
행사장 주변엔 이들의 전역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설치됐고, 하늘엔 풍선이 떴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BTS 멤버들은 컴백을 예고했습니다.
[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저희가 정말 멋있는 무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비슷한 시기 입대했던 지민과 정국은 내일 전역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는 21일 슈가까지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해제되면 BTS는 드디어 7명 완전체가 됩니다.
BTS는 지난 2022년 말부터 맏형 진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군에 입대하며 그룹 활동을 잠시 중단했습니다.
입대 이후에도 솔로 앨범 발표가 이어졌고 군복무를 먼저 마친 진과 제이홉이 활동에 나서 사실상 공백기가 없었다지만, 완전체 컴백 소식에 전 세계 아미들은 이미 들썩이고 있습니다.
K팝 가수 최초 미국 앨범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1위 등 한국 대중문화의 역사를 새로 쓴 BTS.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다시 역사를 써내려갑니다.
MBC뉴스 문다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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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와경제
문다영
문다영
BTS 완전체 임박‥RM·뷔 오늘 전역
BTS 완전체 임박‥RM·뷔 오늘 전역
입력
2025-06-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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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6-1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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