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T 노동자들이 미국 기업에 취업해 원격 근무를 하고 외화를 버는 이른바 '노트북 농장' 29곳을 적발해, 29개 금융 계좌를 동결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노트북 농장'은 미국인 위조 신분증을 이용해 미국 기업 IT 일자리에 취업시킨 뒤, 미국에 있는 노트북 컴퓨터에 접속해 일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습니다.
북한 노동자 일부는 방산 관련 업체에 취업, AI 기반 민감 정보에 접근한 사실도 확인됐다고 미국 법무부는 전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5시뉴스와경제
장현주
장현주
미국, 북한 IT 노동자 원격 취업 대거 적발
미국, 북한 IT 노동자 원격 취업 대거 적발
입력
2025-07-01 17:03
|
수정 2025-07-01 17:0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