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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박종준 조사‥특검 소환조사 본격화

이주호·박종준 조사‥특검 소환조사 본격화
입력 2025-07-04 17:00 | 수정 2025-07-0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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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특검 수사 소식입니다.

    12.3 내란 사건 특검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과 박종준 전 경호처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국정농단 사건 특검도 삼부토건 관계자를 불러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했습니다.

    이혜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오늘 오후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내란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이주호/교육부장관]
    "<국무회의 계엄 심의권 침해당한 피해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쪽으로요? 예, 갑시다."

    이 장관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전 열린 국무회의에 연락을 받지 못해 불참했습니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국무회의 정족수 11명을 채우기 위해 특정 국무위원만 부른 것이

    소집 통보를 받지 못한 국무위원들의 국무회의 심의 권한을 박탈한 것이 아닌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박종준 전 경호처장도 특검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이 경호처를 동원해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했다는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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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국정농단' 특검도 관계자들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어제 삼부토건 본사 등 1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친 특검은 오늘 삼부토건 관련 회사 대표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의혹의 정점에 있는 김건희 여사 조사에 대해선 아직 김 여사 측과 협의한 바가 없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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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방해와 은폐 의혹 등을 수사하는 '순직 해병' 특검팀은 다음 주부터 이른바 'VIP 격노설' 관련 조사를 본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다음 주 월요일 오전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을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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