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7년 이상 장기 연체된 채권을 사들여 빚을 소각해주는 '배드뱅크'가 다음달 설립돼 10월부터는 연체채권 매입을 시작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간담회에서 이런 일정을 발표하고 배드뱅크 재원 8천억 원 중 4천억 원을 은행과 2금융권에서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장기 연체 채권 16조4천억원, 113만 4천 명분이 소각 또는 채무 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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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와경제
남효정
남효정
금융위 "8월 배드뱅크 설립·10월 채권 매입 시작"
금융위 "8월 배드뱅크 설립·10월 채권 매입 시작"
입력
2025-07-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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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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