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5시뉴스와경제
기자이미지 이경미

용산·종로·성수에‥'공공주택' 3.5만 호 짓는다

용산·종로·성수에‥'공공주택' 3.5만 호 짓는다
입력 2025-08-12 17:02 | 수정 2025-08-12 17:02
재생목록
    ◀ 앵커 ▶

    수도권에 공공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도심 노후 공공청사와 빈 땅을 활용하기로 정부가 결정했습니다.

    당초 계획 2만 호에 1만 5천 호를 더한 물량을 공공주택으로 2035년까지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이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수도권 주택 공급 물량 확대를 고심하고 있는 정부가 국유지를 활용해 청년과 서민을 위한 공공 주택을 공급합니다.

    도심의 오래된 관사 부지나 유휴 국유지를 이용해 공공주택 3만 5천 호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대방 군 관사 복합개발지와 용산 유수지, 종로복합청사, 천안세관 등을 대상으로 2035년까지 공급하기로 이미 계획된 청년 임대 등 공공주택 약 2만 호는 계획을 앞당겨 조기 공급합니다.

    이에 더해 성수동 경찰기마대부지와 광명세무소,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등 도심 유휴부지 등을 추가로 발굴해 신규 공공주택 1만 5천 호 이상을 확대 공급할 계획입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국유재산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습니다.

    [구윤철/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과거에는 국유재산을 재정의 보완수단으로 보았기 때문에 그 역할도 제한적이었습니다. 이제는 초혁신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국민 모두의 공동 자산으로‥"

    국유재산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은 기존의 창업공간 제공 방식에서 벗어나 관계 부처의 청년창업정책과 연계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