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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 24시간 개방 추진"‥MSCI 편입 속도

"외환시장 24시간 개방 추진"‥MSCI 편입 속도
입력 2025-09-26 17:03 | 수정 2025-09-2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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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자본시장 투자 유치에 나서면서 국내 외환 시장을 24시간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되면 선진국 시장으로 대접받지 못했던 가장 큰 걸림돌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민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를 찾은 이재명 대통령은 "외환거래 시장 문제를 빠른 시간 내에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 외환시장을 24시간 개장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외환시장은 다음 날 새벽 2시까지 운영돼, 유럽에선 투자가 가능하지만, 미국에선 거래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미국 뉴욕거래소)]
    "제일 핵심은 역시 역외 환거래 시장 문제라고… 거래시장도 지금 시간제한이 꽤 있는데, 그 시간제한을 거의 없애는 방향으로…"

    외국인의 외환시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이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하지 못했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 왔습니다.

    가장 큰 걸림돌이 사라지는 겁니다.

    [석병훈/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경제 규모는 선진국인데 금융 시스템은 아직 개발 도상국인 수준에 머물러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금융 시스템도 선진국 수준의 제도를 갖추게 됐다…"

    정부는 이와 함께 외국인이 역외에서 원화결제가 가능한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가칭 '역외 원화결제 기관' 제도를 도입해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에 원화 계좌를 두고 원화를 직접 운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겁니다.

    기재부는 외국인 간 원화거래, 보유, 조달이 자유롭게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담은 로드맵을 연내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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