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에서 승합차가 돌진해 길을 걷던 관광객 등 1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쯤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서 60대가 몰던 승합차가 배에서 내린 뒤, 100여 미터를 돌진해 대합실 옆 도로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길을 걷던 관광객들이 치여 3명이 심정지 상태로 헬기로 병원에 이송됐고, 또 다른 관광객과 차에 타고 있던 승객 등 10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배에서 내리자마자 돌진했다는 목격자의 말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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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뉴스와경제
김찬년
김찬년
제주 우도서 승합차 돌진‥ 3명 심정지·10명 부상
제주 우도서 승합차 돌진‥ 3명 심정지·10명 부상
입력
2025-11-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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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1-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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