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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설난영 발언' 논란‥진보진영서도 비판
입력 | 2025-05-31 01:00 수정 | 2025-05-31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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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아내 설난영씨를 향해 ″대선 후보 배우자란 자리는 설 여사 인생에서 갈 수 없는 자리″라고 하면서 ″제 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한 유튜브 방송에서 언급한 내용인데요.
먼저, 해당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유시민/ 28일 김어준 다스뵈이다]
″유력한 정당의 대통령 후보의 배우자라는 자리가, 설난영 씨의 인생에서는 거기 갈 수 없는 자리예요. 영부인이 될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정신이 아니다, 그런 뜻이죠.″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는 SNS에 글을 올려 ″인생에서 갈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고, 갈 수 없는 자리가 따로 있냐″며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도 ″여성을 노동운동의 조연으로 치부한 여성 혐오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시민 작가는 이에 대해 ″표현이 거칠었던 건 제 잘못″이라면서 여성이나 노동자를 비하할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