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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
처·자식 태우고 바다 돌진‥40대 가장 체포
입력 | 2025-06-03 03:03 수정 | 2025-06-0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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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태운 차량을 바다에 추락시킨 뒤 홀로 탈출한 40대 아버지가 긴급체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2시 40분쯤,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로부터 학생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추적한 결과, 진도항 앞바다에서 해당 가족의 차량과 40대 아내, 10대 자녀 등 3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도주한 40대 아버지를 어젯밤 9시쯤 광주 북구에서 붙잡았고, 자신이 차를 몰고 바다에 들어갔으나 홀로 빠져나왔다는 진술을 확보해 정확한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