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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서 급반등‥반도체 '슈퍼 사이클' 왔다

반토막서 급반등‥반도체 '슈퍼 사이클' 왔다
입력 2025-10-15 01:06 | 수정 2025-10-1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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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깜짝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2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3년 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매출은 86조 원으로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송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미국 텍사스주 애빌린의 오픈AI 데이터 센터.

    7백조 원을 투자해 미국 전역에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타 게이트' 사업의 첫 거점입니다.

    매달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 HBM 90만 장이 필요한데, 삼성과 SK도 주요 공급처입니다.

    [샘 올트먼/오픈AI 최고경영자 (지난 1일)]
    "한국의 정말 유능한 파트너 분들과 함께 데이터 센터를 같이 구축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12조 1천억 원. 3년 여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매출은 86조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기록을 갈아 치웠습니다.

    바로 직전 2분기 '반토막 실적'으로 삼성전자를 울린 것도, 석 달 만에 급반등한 '깜짝 실적'으로 삼성전자를 웃게 한 것도, 모두 반도체 부문 성적입니다.

    [손인준/흥국증권 연구원]
    "오픈AI 같은 연구소도 있고, 전 세계적으로 수요처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수요 자체도 다변화되고 있고 공급 부족은 더 심화되고 있는‥"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초호황을 누리는 이른바 '반도체 슈퍼 사이클'은, 지난 2017년 한 차례 찾아왔습니다.

    구글과 아마존 등 IT공룡들이 클라우드 투자에 나서며 반도체 수요가 폭발한 건데, 서버 구축이 끝나고 반도체가 남아돌면서 2년 여만에 시장은 침체로 돌아섰습니다.

    대규모 AI 투자가 본격화되며 다시 꿈틀대기 시작한 반도체 시장.

    오픈AI, 엔비디아, AMD 등 AI기업들이 경쟁적으로 더 큰 데이터 센터를 오랜 기간에 거쳐 구축하고 나서면서, 지난번보다 더 강하고 길게 '슈퍼 사이클'이 이어질 거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MBC뉴스 송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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