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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중 정상회담, 오늘 오전 11시 개최"

백악관 "미중 정상회담, 오늘 오전 11시 개최"
입력 2025-10-30 00:51 | 수정 2025-10-30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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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경주 APEC을 계기로 열리는 행사 가운데, 전 세계가 주목하는 대목은 바로 오늘 미중 정상회담이겠죠.

    백악관이 조금 전에 언론 공지를 통해서 한국시간 오늘 오전 11시에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밝혔는데요.

    회담 장소를 애초에 예고된 부산이 아니라 경주로 명시했습니다.

    백악관 실무진 차원의 실수인지, 아니면 장소가 바뀐 건지 아직 확실치 않은 상황인데요.

    장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지난 2014년 이후 11년 만의 방문입니다.

    내년 APEC 의장국 대표로서 방한하지만 관심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모이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언론 공지를 통해 두 정상이 오늘 오전 11시 회담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시 주석이 오늘 부산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연다고 확인했습니다.

    다만 백악관은 회담 장소를 애초 예고된 '부산'이 아니라 '한국 경주'로 명시했습니다.

    백악관 실무진 차원에서 혼선을 빚어 잘못 공지한 건지, 장소가 바뀐 것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부산에서 열린다면 장소는 김해 공항 공군기지에 있는 나래마루가 유력합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 2019년 일본 오사카 G20 정상회의 이후 6년 4개월여 만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과의 무역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경주APEC CEO 서밋)]
    "싸우거나 모든 종류의 문제를 겪는 것보다 훨씬 낫습니다. 이유도 없잖아요. 저는 두 나라에 아주 좋은 합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내일 그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중국이 펜타닐 문제 해결에 협력할 것으로 믿고 있기 때문에 펜타닐 관세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렇게 정상회담에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는 미국과 달리 중국은 원론적인 입장만 간단히 밝혔습니다.

    [궈자쿤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이번 회의에서는 중미 관계와 관련된 전략적, 장기적 문제와 공동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심도 있는 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하루 앞두고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관심사인 미국산 대두 수입을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중국에서 긍정적 신호가 들려오는 가운데 오늘 두 나라가 어떤 합의 결과를 내놓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MBC 뉴스 장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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