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등 영남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산불로 지금까지 26명이 숨졌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중상자는 8명, 경상자는 22명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오늘 새벽 5시를 기준으로 경북 의성과 안동에서만 2만 9천여 명이 대피하는 등, 3만 7천여 명이 산불을 피해 대피소 등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산불영향구역은 3만 6천여ha로,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경북 의성과 안동 산불의 진화율은 50%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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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준
류현준
중대본 "산불 피해로 26명 사망‥3만 7천여 명 대피"
중대본 "산불 피해로 26명 사망‥3만 7천여 명 대피"
입력
2025-03-27 09:41
|
수정 2025-03-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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