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6·3 대선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경기 지역,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서울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어제에 이어 광주 표심을 공략하고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대구·경북을 방문합니다.
첫 소식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경기도 북서부 일대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갑니다.
경기 의정부를 시작으로 고양, 파주, 김포를 돌며 수도권 민심 다지기에 나섭니다.
또, 오늘부터 시작되는 대통령선거 재외투표에 맞춰 유튜브 방송을 통해 재외동포 간담회도 진행합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 표심을 집중 공략합니다.
오전 시간 강서구를 찾아 문화체육분야 공약을 발표한 뒤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표심에 호소할 계획입니다.
이어 영등포 지역 쪽방촌을 찾아 민심을 청취하고 서울 서초와 송파, 강동, 경기 하남으로 차례로 이동하며 잇따라 유세전을 펼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광주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갑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지역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준석 후보는 전남대학교를 찾아 대학생들과 함께 학생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청년층 고충을 들은 뒤 경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할 계획입니다.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대구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선거 운동에 나섭니다.
경북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뒤 경북대학교를 찾아 강연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대구 지역 시민사회단체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장을 찾아 해고 노동자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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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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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김문수, 수도권 집중 유세‥이준석은 광주로
이재명·김문수, 수도권 집중 유세‥이준석은 광주로
입력
2025-05-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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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5-2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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