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대선을 닷새 앞둔 오늘,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신촌 대학가 인근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서울 동남권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한편,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한 뒤, 인천·경기 지역 집중 공략에 나섭니다.
홍의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대학가인 서울 신촌 부근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합니다.
'빛의 혁명'을 이끈 청년들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캠프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혁신성장'을 주제로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 뒤 서울 잠실야구장과 고속버스터미널 광장 등에서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인천 연수구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선 뒤 맥아더 공원에서 유세를 벌였습니다.
이어, 이재명 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는데, 한국전쟁 역전의 발판이 된 인천상륙작전 의미를 담았다는 게 캠프 측 설명입니다.
김 후보는 인천에 이어 경기도 안산과 군포, 안양 등을 돌며 집중 유세를 펼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 동탄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합니다.
이어 경기 성남의 판교테크노밸리, 서울 성북구 고려대 등을 찾아 직장인과 청년층을 향해 지지를 호소합니다.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인근의 투표소를 찾아 사전투표를 마친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광주를 찾아 노동조합·시민단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습니다.
MBC뉴스 홍의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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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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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촌'·김문수 '계양'서 사전투표
이재명 '신촌'·김문수 '계양'서 사전투표
입력
2025-05-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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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5-29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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