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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기온 쑥↑, 남부는 폭염‥주말, 장맛비 오락가락

[날씨] 기온 쑥↑, 남부는 폭염‥주말, 장맛비 오락가락
입력 2025-06-27 09:41 | 수정 2025-06-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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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이틀 중부와 남부 지방의 날씨가 사뭇 다릅니다.

    현재 서울은 이처럼 높은 구름이 가득 껴 있고요.

    반면, 남쪽에서는 부산에 파란 하늘이 드러난 가운데 벌써부터 볕이 따갑습니다.

    여기에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더위가 심해지겠는데요.

    광주와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남부지방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지겠고요.

    서울도 27도에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장맛비는 주말인 내일 새벽 중서부에서 시작돼 오후부터는 그 밖에 전국에서 오락가락하겠는데요.

    비의 양은 5에서 40, 남부지방에 많게는 60mm가량 예상됩니다.

    오늘은 더운 수증기가 만들어낸 비구름이 낮 동안 경기 북부 쪽으로 지나겠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 곳곳으로도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청주 30도가 예상됩니다.

    일요일 오후부터는 소강 상태를 보이겠고요.

    다음 주 초반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비가, 남쪽으로 앞으로는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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