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인 날씨 현상 때문에 고생 많으시죠.
어제 기록적인 낮 더위 뒤로 기습적인 소나기가 지난 서울의 모습인데요.
한때 호우 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한바탕 소나기가 쏟아져도 밤 더위가 이어져서요.
오늘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27.4도로 열흘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낮 동안에도 전국이 뜨겁게 달아오르겠습니다.
어제 40도까지 치솟았던 광명의 기온이 37도, 서울과 광주 지역도 36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쪽 지역의 이례적인 7월 고온 현상은 주 후반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방은 맑은 가운데 오존 농도가 짙어지겠고요.
인천과 경기 서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과 제주에는 소나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6도, 전주 35도, 대구 32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초반부터는 바람의 방향이 남서풍으로 바뀌어서요.
동쪽을 중심으로 다시 기온이 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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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김가영 캐스터
김가영 캐스터
[날씨] 서쪽 폭염 극심‥주 후반까지 고온 지속될 듯
[날씨] 서쪽 폭염 극심‥주 후반까지 고온 지속될 듯
입력
2025-07-0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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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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