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최강 폭염이 기록적인 열대야로 이어졌습니다.
서울에서는 9일째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됐습니다.
휴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는 시민들이 물놀이로 남아 더위를 잊으려는 모습이었는데요.
서울의 밤사이 최저 기온이 28.8도로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낮 동안에도 전국에 폭염경보인 가운데 어제만큼 더위가 극심하겠습니다.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겠고요.
기온이 오르면서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남서부와 충청 전북 곳곳에는 5에서 30mm가량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모습인데요.
어젯밤 8호 태풍 꼬마이가 재발생해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에서 북서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태풍의 진로와 강도 고기압의 위치에 따라 주 후반 날씨 변동성이 크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 광주 35도 대구 36도 부산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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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김가영 캐스터
김가영 캐스터
[날씨] 서울 9일째 잠 못 드는 밤‥낮에도 극심한 더위 체감 35도 웃돌아
[날씨] 서울 9일째 잠 못 드는 밤‥낮에도 극심한 더위 체감 35도 웃돌아
입력
2025-07-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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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7-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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