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입추'로 절기상 가을에 접어들었습니다.
어제 부산 대저 생태공원의 모습인데요.
푸르른 녹음을 배경으로 알록달록 코스모스들이 피어난 모습입니다.
반복된 폭염과 폭우 속에서도 계절의 시계는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나 봅니다.
그래도 아직 이맘때 낮 기온이 30도를 조금 웃돌 때여서요.
한낮에 서울이 32도,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는 남부지방은 대구가 33도까지 오르겠고요.
입추를 지나면서 오늘 밤사이 내륙에선 곳곳에 이어지던 열대야가 주춤하겠습니다.
또 아직까지 대기 불안정이 남아 있어서 오전까지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오후부터 서쪽 지방에서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내일은 강원 영동지방에 소나기가, 주말엔 남부 지방에 또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동해안과 산지에, 제주는 내일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1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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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김가영 캐스터
김가영 캐스터
[날씨] '입추' 무더위 여전‥오전까지 곳곳 빗방울
[날씨] '입추' 무더위 여전‥오전까지 곳곳 빗방울
입력
2025-08-0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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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0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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