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암동에서 바라본 하늘의 모습인데요.
아직까지 안개가 남아 있어서 강 건너편 여의도의 건물들이 보이지 않는 상태고요.
가시거리는 평소의 절반 수준입니다.
안개는 뜨거운 햇살이 비추면서 차츰 사라지겠지만, 낮 동안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의 기온이 28도로 9월 하순에 늦더위가 나타나겠고요.
역대 가장 늦은 폭염특보가 내려진 제주도는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주말까지 전남과 제주에서는 가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요.
휴일인 모레는 새벽에 서울 등 서쪽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전국에 차가운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대부분 10에서 40mm가량 예상됩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맑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27도, 대구 29도로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일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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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김가영 캐스터
김가영 캐스터
[날씨] 아침 안개 차츰 옅어져‥9월 하순 늦더위
[날씨] 아침 안개 차츰 옅어져‥9월 하순 늦더위
입력
2025-09-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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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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