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외투를 꺼내야 할 정도로 하루 새 급격히 추워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이 5.3도로 어제보다 8도나 급강하했고요.
파주 2.7도 등 전국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내륙에는 첫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여파는 수요인 모레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내일과 모레 서울의 아침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절기 상강인 목요일부터 예년 이맘때 가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또 올가을 첫 영하권으로 떨어진 설악산에서는 비와 첫눈이 섞여 내리고 있는데요.
앞으로 강원 북부 산간에 1cm 안팎의 적설이 예상 되고요.
강원 영동에 10에서 40, 영남 해안에도 5에서 3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그 밖의 중부지방은 차츰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강풍주의보인 서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15도, 대구 17도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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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김가영 캐스터
김가영 캐스터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모레까지 이른 추위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모레까지 이른 추위
입력
2025-10-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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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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