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 MBC 뉴스

이전

다음

상세 기사보기

재생목록

산청 산불 사흘째 진화 중‥10명 사상, 수백 명 대피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진화 과정에서 숨진 희생자는 네 명으로 늘었습니다. 영남과 호남, 충청 전역에 산불경보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가 발령됐고, 수도권과 강원, 제주에는 '경계' 경보가 발령되는 등 전국에 산불... 이민영
산청 산불 희생자 4명 고립시킨 불길‥바람 타고 10분 만에 고개 2개 넘어 불을 끄다 목숨을 잃은 네 명은 모두 경남 창녕군 소속이었는데요. 인근 지역인 산청의 진화현장에 투입됐다 화를 당했습니다. 화재 당시 불길은 불과 10분 만에 고개 두 개를 타고 넘어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현장의 산세나 지형지물에 익숙하지 않은 대원들에게... 이선영
지붕에 올라가 물뿌리며 버티었지만 폐허로 변한 마을 대형 산불이 휩쓸고 간 지역은 모든 게 불길 속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갑자기 닥친 불길에 급히 몸만 피했다 하루 만에 돌아온 주민들은 망연자실한 모습이었습니다. 산불 속에 동네 전체가 폐허로 변한 경남 산청의 한 마을을 부정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 부정석
의성 산불 이틀째‥"내일 또 강풍" 예보에 초긴장 어제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도 32시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는 의성 일부 지역의 송전선로가 산불로 운영정지됐다는 소식도 들어왔습니다. 내일은 이 지역에 강풍이 예보돼 있어 우려가 더 커지고 있는데요. 의성 산불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 김경철
'신라 고찰' 삼킨 화마‥공장·주택 70여 채 전소 이렇게 의성을 뒤덮은 산불에 신라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이 화마를 피하지 못하고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농민들은 농번기를 앞두고 밭과 농기계가 다 타버려 그 피해를 가늠하기도 어렵습니다. 김서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시뻘건 불길이 숲 아래 ... 김서현
울산 산불 이틀째‥강풍 타고 재확산 울산에서도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전에 큰불이 잡히는 듯했지만 바람이 강해지면서 다시 불이 번졌는데요. 주민 860여 명이 불을 피해 한때 인근 지역으로 대피했습니다. 울산 화재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용주 기자, 지금도 불이... 이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