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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그 우승' 경기도청 "하얼빈에서 금메달 딸게요"

'슈퍼리그 우승' 경기도청 "하얼빈에서 금메달 딸게요"
입력 2025-01-09 20:48 | 수정 2025-01-0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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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여자 컬링 국가대표인 경기도청 팀이 슈퍼리그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다음 달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정조준합니다.

    이명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김은지가 던진 빨간 스톤이 정확히 노란 스톤 2개를 쳐냅니다.

    더블 테이크아웃으로 역전한 경기도청은 마지막 엔드에서도 또다시 더블 테이크아웃을 해내며 팀 킴을 꺾고 컬링 슈퍼리그 초대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김은지/경기도청]
    "리그를 하면서 저희가 조금 더 단단해졌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지금처럼만 한다면 저희가 또 우승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 5명의 선수들은 준비한 댄스 세리머니로 기쁨을 나눴습니다.

    [설예지]
    "언니들의 서열이 동생들보다 낮아요."

    [김은지(왕언니)]
    "여기 왕언니(막내) 있어요."

    [김민지(막내)]
    "그냥 이런 게 재밌는 것 같아요."

    이름이 '지'로 끝나는 선수가 많아 한 때 '5G'라는 별명까지 얻었던 경기도청팀은 다음 달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합니다.

    [김수지/경기도청]
    "(슈퍼리그 우승 상금으로) 고기를 먹고, 홍삼 먹고 해서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체력 보강에 좀더 힘을 써볼 예정입니다."

    경기도청은 월드투어 참가를 위해 내일 곧바로 출국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팀워크를 다질 계획입니다.

    "8년 만에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반드시 금메달 걸고 오겠습니다."

    "대한민국 여자 컬링 파이팅!"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취재: 소정섭 /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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