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김수근

'속공 농구' SK 7연승‥'따라올 테면 따라와봐'

'속공 농구' SK 7연승‥'따라올 테면 따라와봐'
입력 2025-01-12 20:33 | 수정 2025-01-12 20:37
재생목록
    ◀ 앵커 ▶

    프로농구에서 선두 SK가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팀 속공 1위팀'답게 '뛰는 농구'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김수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체 득점의 20%를 속공에서 기록할 만큼 빠른 농구를 내세워 선두를 달리는 SK는 오늘 소노와의 경기에서도 확실한 팀 색깔을 드러냈습니다.

    가로채기에 이은 안영준의 깔끔한 덩크로 경기를 뒤집었고 수비 리바운드에 이어 정확한 긴 패스 한 번으로 득점을 올렸습니다.

    빠른 패스를 주고받는 축구의 티키타카처럼 짜임새 있는 패스 4번으로 상대 코트를 휘저었습니다.

    잡고 달리고 넣고.

    단순하지만 확실한 방법으로 점수를 쌓은 SK는 가드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소노를 물리치고 7연승을 달렸습니다.

    속공 득점 2위인 현대모비스도 빠른 농구로 낙승을 챙겼습니다.

    DB의 공을 가로챈 뒤 순식간에 림을 갈랐습니다.

    속공 점수에서 24-4로 압도한 현대모비스는 25점 차 대승을 거두고 두 경기 차 2위를 유지했습니다.

    정관장은 홈에서 지긋지긋한 10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구단 최다 연패라는 수모를 당하지 않기 위해 코트에 몸을 던졌고 18득점을 올린 정효근의 활약을 앞세워 가스공사를 물리치고 약 한 달 만에 승리를 맛봤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