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렀는데요.
그래도 하늘만큼은 탁 트인 하루였습니다.
먼저 어제 서울 경복궁의 모습을 보시면, 어제는 추위 대신에 미세먼지가 찾아오면서 산은 겨우 형태만 보였습니다.
오늘은 먼지가 모두 사라지고, 가시거리도 어제에 비해서 열 배 가까이 시원하게 트였는데요.
내일도 공기질이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아침 출근길 무렵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겠는데요.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 내륙과 충북 북부, 강원 내륙과 산지, 충남 서해안에 1에서 5cm, 서울에 1cm 안팎이 되겠습니다.
아침 출근길 내린 비나 눈이 얼어붙어 도로가 미끄럽겠습니다.
조심해서 이동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5도로 앞으로 나흘가량은 내년 이맘때 겨울 추위가 나타나겠고요.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서면서 다시 미세먼지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나 눈은 내일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4도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대구 7도까지 오르겠고요.
당분간 심한 강추위는 주춤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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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날씨] 출근길 중부·전북 눈‥도로 빙판길 주의
[날씨] 출근길 중부·전북 눈‥도로 빙판길 주의
입력
2025-01-15 20:46
|
수정 2025-01-1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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