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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손장훈

39분 만에 '완승'‥'철벽 수비' 압권

39분 만에 '완승'‥'철벽 수비' 압권
입력 2025-01-16 20:48 | 수정 2025-01-1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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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에 도전합니다.

    인도오픈 16강전에서 세계 랭킹 14위를 39분 만에 제압했습니다.

    ◀ 리포트 ▶

    새해 첫 대회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꺾고 정상에 올랐던 안세영.

    인도오픈 16강에선 세계 14위 태국 랏차녹을 만났는데요.

    1세트부터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냅니다.

    특히 이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강한 스매싱을 몸을 던져 걷어 올리더니 바로 일어나 또 수비에 성공하고요.

    상대 회심의 헤어핀까지 대각 공격으로 절묘하게 받아 넘겨 결국 점수를 가져옵니다.

    표정에서도 여유가 느껴지죠.

    2세트는 거의 일방적이었습니다.

    1-2에서 무려 10연속 득점해 사실상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고요.

    결국 13점 차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1·2세트를 통틀어 39분 만에 승리!

    세계 1위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네요.

    영상편집 :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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