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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SK 11연승 저지..'반등의 신호탄?'

KCC, SK 11연승 저지..'반등의 신호탄?'
입력 2025-01-25 20:32 | 수정 2025-01-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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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농구에서는 부상 악재에 시달리고 있는 KCC가 선두 SK의 11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중위권 도약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시즌 초만 해도 우승후보로 꼽혔지만 최준용과 송교창 등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7위까지 내려온 KCC.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SK를 상대로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버튼과 트레이드로 KCC에 합류한 라렌이 높이를 살린 블록슛으로 상대를 막아냈고, 시원한 덩크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여기에 최근 부진에 빠졌던 허웅도 정확한 3점포를 꽂아넣으며 되살아났습니다.

    2쿼터 막판 재치있는 플로터 득점으로 버저비터까지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SK도 특유의 스피드를 살려 계속해서 추격했지만, KCC의 속공이 더 매서웠습니다.

    라렌이 재치 있는 비하인드 패스를 원핸드 덩크로 마무리한 데 이어 호쾌한 슬램덩크를 연달아 선보이며 완벽하게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KCC는 3점슛 5개로 21점을 몰아친 허웅과 28득점으로 맹활약한 라렌을 앞세워 KCC는 SK의 11연승을 저지하고 중위권 도약의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조상현, 조동현 쌍둥이 형제 감독이 맞붙은 창원 경기에선 LG가 5연승을 달렸습니다.

    4쿼터 막판 현대모비스에 두 점 차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전성현이 결정적인 역전 3점포를 터뜨렸습니다.

    어려운 자세에서 던진 공이 정확한 포물선을 그리며 림에 꽂혔습니다.

    가스공사는 26점을 기록한 이대헌의 활약으로 소노를 물리쳤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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