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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내일까지 날씨 무난‥모레부터 눈 펑펑

[날씨] 내일까지 날씨 무난‥모레부터 눈 펑펑
입력 2025-01-25 20:34 | 수정 2025-01-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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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첫날 내륙은 푸른 하늘에 날도 이맘때치고 포근했는데요.

    내일까지는 이처럼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월요일인 모레는 새벽부터 폭설 구름이 다가와 전국에 눈을 뿌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강원 영서에 최대 20cm 이상, 경기와 충북, 전북 내륙에도 많게는 15cm가 넘는 큰 눈이 집중되겠고요.

    대설특보도 내려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덩달아 모레 낮부턴 찬 바람도 강해지면서 급격히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화요일 아침엔 서울이 영하 4도, 설 당일엔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이 추위는 연휴 마지막 날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엔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 제주에, 밤엔 강원 북부와 산지에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대구 영하 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7도, 강릉 6도, 광주는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하늘은 설날 오후부터 차츰 갤 것으로 보이고요.

    연휴 마지막 날까지도 해상에선 높은 물결이 일면서 뱃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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