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에는 기상센터 연결해 눈 상황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현재 CCTV 화면을 통해 대설 지역 상황부터 보겠습니다.
조금 전 경기도 화성입니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눈발이 강하게 휘날리고 있고요.
도로는 눈에 젖어 상당히 미끄러워 보입니다.
현재 경기 남부를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눈구름이 자리해 있는데요.
오늘 밤사이 북쪽에 찬 공기가 남하해 서울 상에서는 해기차에 의한 또 다른 구름대가 매우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중부 지방 그리고 일부 남부 내륙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또 서울과 서쪽 해안가, 강원 영동,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눈은 오늘 밤과 내일 오후 사이가 가장 강하겠습니다.
내일까지 서울에 최고 15cm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내륙, 충청도와 전북에 최고 20cm 이상의 눈이 내리겠는데요.
오늘 밤 서쪽 지방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일시적으로 높아지겠습니다.
먼지는 금세 사라지지만 내일은 찬 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에는 서울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에 달할 전망입니다.
추위 속의 빙판길 사고가 우려돼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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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최아리 캐스터
새벽 폭설 조심‥밤새 기온도 뚝
새벽 폭설 조심‥밤새 기온도 뚝
입력
2025-01-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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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1-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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