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컬링에서는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첫 메달이 확보됐습니다.
믹스 더블에 나선 김경애·성지훈 조가 중국을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 리포트 ▶
오전에 열린 홍콩과의 4강 진출전에서 11대 4, 완승을 거둔 김경애·성지훈 콤비.
준결승 상대는 어제 예선에서 패배를 당했던 중국 조였는데요.
우리 선수들, 오늘은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
후공으로 시작한 1엔드부터 스틸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고요.
3엔드에서 대거 석 점을 뽑아내 제대로 흐름을 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4엔드와 5엔드, 빈틈을 찾기 어려운 가드에 상대 샷 실수를 틈타 연속 스틸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경기를 함께 지켜본 남녀부 선수들의 응원 속에 결국 8대 4로 완벽하게 설욕했습니다.
내일 결승 상대는 '숙명의 라이벌' 일본.
동계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의 초대 챔피언을 자신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
대회 첫 금메달, 기대하겠습니다.
영상편집 : 김민상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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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송기성
송기성
한국 첫 은메달 확보‥결승 상대는 '일본'
한국 첫 은메달 확보‥결승 상대는 '일본'
입력
2025-02-0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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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2-0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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