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토트넘이 FA컵 32강에서 탈락하면서 손흥민의 우승컵 도전이 또 한 번 좌절됐습니다.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친 손흥민에겐 거센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애스턴 빌라와의 32강전에서 토트넘은 시작 1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반전의 기회가 손흥민에게 찾아왔지만 절호의 찬스를 날려버렸습니다.
결정적인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습니다.
토트넘은 이후 한 골을 더 내줘 추격의 의지를 잃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 이적생 텔이 데뷔골을 터뜨린 게 전부였습니다.
리그컵 패배 후 사흘 만에 FA컵도 32강에서 탈락.
팀과 함께 부진에 시달리는 주장 손흥민에게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감독은 선수들을 감쌌습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평가하든 신경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진에 대해 선수들을 비판해서는 안 됩니다. 그들은 모든 걸 쏟아냈습니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은 또 부상 악재에 시달렸습니다.
2부 리그 블랙번전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지만, 전반 종료 직전 오른쪽 허벅지를 붙든 채 경기장을 빠져나가야 했습니다.
울버햄프턴은 2대 0 승리로 16강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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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김태운
토트넘, FA컵도 탈락‥'손흥민 최저 평점 수모'
토트넘, FA컵도 탈락‥'손흥민 최저 평점 수모'
입력
2025-02-10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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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2-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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