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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린
'결승골 기점' 손흥민에게 기립박수‥토트넘 2연승
입력 | 2025-02-17 20:47 수정 | 2025-02-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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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맨유전에서 매디슨의 결승골에 힘을 보태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부상 선수들이 속속 복귀 중인 토트넘은 2연승을 거두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박주린 기잡니다.
◀ 리포트 ▶
경기 초반 맨유의 거센 공세에 고전한 토트넘.
반격의 출발점은 손흥민이었습니다.
전반 13분 손흥민의 발리슛이 상대 수비 맞고 흘렀지만...
이어진 기회에서 매디슨이 재차 밀어넣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부상 복귀전에서 골을 터뜨린 매디슨과 함께 손흥민도 활짝 웃었습니다.
전반 26분 텔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내 준 손흥민은 오늘도 한 층 날카로워진 코너킥을 뽐내기도 했습니다.
슈팅 3회, 키패스 4회로 주장다운 활약을 펼친 손흥민은 팬들의 기립박수 속에 후반 42분 교체됐습니다.
토트넘은 역시 부상에서 돌아온 골키퍼 비카리오의 눈부신 선방쇼를 더해 오랜만에 리그 2연승을 거두고 12위로 올라섰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맨유를 상대로 한 시즌 두 경기를 모두 이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포스테코글루/토트넘 감독]
″오늘은 우리에게 중요한 날입니다. 승리를 거둔 것도 그렇지만 부상 복귀 선수들이 팀에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토트넘은 오는 일요일 입스위치 타운 원정에서 3연승을 노립니다.
황희찬이 부상으로 빠진 울버햄프턴은 살라가 23호 골을 터뜨린 선두 리버풀에 패하며 17위에 머물렀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