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요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삼진을 잡을 때마다 기상천외한 세리머니를 펼치는 투수가 있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시죠.
◀ 리포트 ▶
삼진이 선언되자마자 마운드 위로 껑충 뛰는 이 선수.
심판의 삼진 콜보다 더 크게 어퍼컷 세리머니를 하는데요?
주인공은 콜로라도의 제프리 얀 입니다.
두 번째 아웃카운트도 삼진인데‥
이번에도 개구리처럼 폴짝 뛰더니 땅바닥을 훑는 세리머니를 하네요?
세 번째 삼진까지 잡아낸 뒤에는 심판보다 더 큰 팔 동작을 선보입니다.
28살에 아직 빅리그 데뷔는 하지 못했는데요.
예전부터 껑충 뛰고 나서 온갖 세리머니를 하는 걸로 유명했어요.
이 정도면 공 던지는 것보다 세리머니 할 생각에 더 몰두하는 거 아닐까요?
지난해 일본에서 뛸 땐 점프를 하다 내야안타를 허용해 머쓱해진 장면도 있었는데요.
화려한 볼거리가 신선하긴 한데, 자칫 동료가 빈볼을 맞을까봐 걱정이네요.
영상편집: 진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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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명노
이명노
껑충 뛰고‥심판보다 더 큰 삼진 콜‥"이런 투수도 있습니다"
껑충 뛰고‥심판보다 더 큰 삼진 콜‥"이런 투수도 있습니다"
입력
2025-02-2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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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2-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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