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이명노

'160km 강속구'로 물음표 지운 사사키‥'도쿄시리즈도 OK'

입력 | 2025-03-05 20:46   수정 | 2025-03-0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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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메이저리그에서 주목하는 괴물 신인이죠.

LA 다저스의 사사키 로키가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리포트 ▶

집중된 관심 속에 마운드에 오른 사사키.

첫 투구부터 159km의 강속구를 던져 땅볼 아웃을 잡았습니다.

원아웃 1,2루 위기에선 장기인 스플리터로 두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 실점을 막았습니다!

6회에도 2루타를 내주긴 했지만, 시속 158km짜리 강속구로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자신감이 붙었나요?

7회엔 스플리터로 삼진 2개를 낚으면서 3이닝 무실점!

최고 구속 160km에 낙차 큰 스플리터로 주위의 우려를 잠재웠고요.

로버츠 감독은 도쿄 시리즈 2차전 등판을 암시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LA다저스 감독]
″지금까지 우리가 본 것 중에 최고였습니다. 99마일(159.3km/h)을 오늘 처음 봤고, 헛스윙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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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츠버그의 배지환은 맹타를 이어갔습니다.

1번 타자로 나서 1회부터 안타로 출루했고요.

3회엔 시원하게 방망이를 돌렸는데, 백스크린을 때리는 대형 홈런이 터졌습니다!

5회에도 강한 타구로 세 번째 안타까지.

시범경기 팀내 최고 타율을 기록하면서 개막전 명단 진입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영상편집: 김현수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