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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복귀 예상' 김하성 "빨리 경기 뛰고 싶어요"

'5월 초 복귀 예상' 김하성 "빨리 경기 뛰고 싶어요"
입력 2025-03-06 20:45 | 수정 2025-03-0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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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탬파베이로 이적한 김하성 선수가 5월 초 복귀를 목표로 재활 막바지 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회복세가 생각보다 훨씬 좋다고 합니다.

    이명노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김하성의 복귀 시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글 문구가 한 곳에 새겨진 탬파베이의 플로리다 캠프에서 연일 맹훈련 중입니다.

    [김하성/탬파베이]
    "(구단에서) 각별히 많이 신경을 써주고 있는 것 같아요. 재활 속도도 빠른 것 같고, 빨리 경기에 나가고 싶은 마음이 큰 것 같아요."

    지난 겨울 탬파베이와 2년 총액 2천 9백만 달러에 계약한 김하성.

    팀 내 최고 연봉자로 복귀 시점이 초미의 관심사인데 어깨 수술에서 회복 중인 만큼 강한 송구만 자제할 뿐, 다른 훈련은 모두 예정대로 소화하고 있습니다.

    [김하성/탬파베이]
    "몸 상태는 너무 좋고요. (복귀하려면) 100% 가까이 돼야 하기 때문에 스케줄 상으로는 거의 5월 초나 이렇게 보고 있는데‥"

    어느덧 한국인 빅리거 맏형이 된 김하성.

    키움 후배였던 이정후, 김혜성의 도전과 적응은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김하성/탬파베이]
    "'이정후는 이정후다'. 이런 말이 맞는 것 같고, 훨씬 편해진 게 눈에 보이고‥ 혜성이 같은 경우도 강팀에 갔기 때문에 야구도 늘 거고 더 좋아질 일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2경기 만에 교체 출전한 김혜성은 땅볼 타구에 전력질주해 시범경기 3번째 안타를 수확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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