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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부상 악재' 홍명보호‥뮌헨에 공개적 불만 표출

입력 | 2025-03-17 20:44   수정 | 2025-03-1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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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월드컵 3차 예선 홈 2연전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이 넉 달 만에 다시 소집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김민재의 부상과 관련해 바이에른 뮌헨에 공개적으로 아쉬움을 표했는데요.

◀ 리포트 ▶

오만·요르단과의 홈 2연전을 모두 이기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 짓는 홍명보호.

오늘 K리거들을 중심으로 17명의 선수들이 먼저 훈련에 들어갔는데요.

홍명보 감독은 ′수비의 핵′ 김민재가 부상으로 빠진 데 대해 뮌헨이 선수 보호를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뮌헨에서 선수 예방 차원에서 보호를 하지 않다 보니 결과적으로 저희가 이 중요한 일정에 핵심 선수를 빼고 경기를 나가야 하는데…″

그래서일까요?

1시간 넘게 진행된 훈련에서 수비진의 움직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습니다.

한편 주말 리그 경기를 마친 손흥민·이재성 등 유럽파들도 속속 입국을 했는데요.

대표팀은 내일 해외파 선수들이 추가로 합류하면 모레 완전체로 첫 손발을 맞추게 됩니다.

영상취재 : 조윤기, 정연철 / 영상편집 : 김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