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한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선수죠.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뛰는 스토크시티의 배준호와 퀸스파크의 양민혁이 맞대결에서 나란히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김태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스토크시티와 퀸스파크의 맞대결.
배준호가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전반 21분 기습적으로 침투한 뒤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한 달 만에 리그 3호골을 올렸습니다.
전반 44분엔 날카로운 크로스로 추가골에 발판을 놓는 등 팀 공격에 핵심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마크 로빈스/스토크시티 감독]
"정말 수준 높은 골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특히 마무리가 대단했습니다. 이 팀에 온 뒤로 자신감을 얻고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습니다."
후반 교체 투입된 퀸스파크의 양민혁도 뒤늦게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후반 33분 페널티박스 밖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은 뒤…
과감한 왼발 터닝슛으로 추격 골을 터뜨렸습니다.
영국 무대에 진출한 지 3달 만에 기록한 값진 데뷔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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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이번 달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던 김민재는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18일 만에 돌아와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뮌헨은 사네의 멀티 골 활약으로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습니다.
MBC 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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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김태운
김태운
'배준호 선제골·양민혁 데뷔골'‥맞대결서 나란히 득점포
'배준호 선제골·양민혁 데뷔골'‥맞대결서 나란히 득점포
입력
2025-03-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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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3-3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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