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야당들도 ″절기상 청명인 선고일, 이름 그대로 맑은 하늘이 정의롭게 열릴 것이다″ ″망상계엄을 일으킨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로 부정 선거론자들의 망령이 걷히길 바란다″ ″최악의 상황이 나오면 주권자 국민들이 일어설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윤 대통령 파면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승복을 약속하라″는 여당을 향해선 ″승복은 가해자인 윤석열이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거듭 반박했습니다.
또, 당 내부를 향해선 ″차분하고 절제된 분위기 속에서 선고를 지켜보며 언행에 신중을 기해달라″고도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탄핵심판 선고 직전 비공개 회의를 열고 선고 내용을 생중계로 지켜볼 예정입니다.
심판 결과에 따라 오후 본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탄핵소추안 표결에 나설지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