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일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2루타 2개를 포함해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주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정후 리! 정후 리!"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4만여 홈 팬들의 응원 속에 4회 두 번째 타석에 선 이정후.
1루수 옆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뜨리며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습니다.
기습적으로 3루를 훔치며 상대를 정신없이 흔든 이정후는 이후 적시타에 득점까지 올렸습니다.
6회에도 득점의 물꼬를 튼 건 이정후였습니다.
원 바운드로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2루타를 터뜨린 뒤 또 한 번 채프먼의 적시타에 홈을 밟았습니다.
7회 마지막 타석 좌전 안타로 빅리그 두 번째이자 시즌 첫 3안타 맹타를 휘두른 이정후는 타율을 3할 2푼 1리까지 끌어올렸습니다.
2회 수비에선 담장에 부딪히면서도 까다로운 타구를 잡아낸 이정후는 공,수,주 맹활약으로 경기 MVP에 선정됐습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올 시즌에는 오라클 파크 워닝 트랙이 조금 더 넓어져서 구단에서 그런 부분도 신경써줘서 훨씬 더 수비하는데 편안함을 느끼고 있고…"
이정후의 활약 속에 6연승을 거둔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렸습니다.
MBC뉴스 박주린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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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박주린
박주린
4만 관중이 "정후 리!"‥시즌 첫 3안타에 MVP
4만 관중이 "정후 리!"‥시즌 첫 3안타에 MVP
입력
2025-04-06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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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0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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