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칭찬 받은 오타니, 3안타‥'아깝다, 사이클링 히트'

◀ 앵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영화배우 같다는 칭찬을 받은 오타니 쇼헤이가 오늘 안타 3개를 몰아쳤습니다.

'사이클링 히트'까지 딱 2루타 하나가 부족했는데요.

◀ 리포트 ▶

워싱턴 원정 경기에 앞서 지난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자격으로 백악관을 방문한 오타니.

"영화배우처럼 잘 생겼네요."

트럼프 대통령의 칭찬에 오타니도 경기력으로 화답했는데요.

1회부터 내야 안타로 산뜻하게 출발합니다.

그리고 3회, 큼지막한 타구가~ 그대로 담장을 넘어갑니다!

시즌 4호 동점 투런포!

이어서 5회엔 담장을 바로 맞히는 3루타까지.

이제 사이클링 히트에 2루타 하나만을 남겨둔 오타니.

기대 속에 9회 마지막 타석에 섰는데... 아, 투수가 정면 대결을 피하면서 볼넷을 얻어냅니다.

오타니는 3안타 2타점 1득점의 '사이클링 히트급'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2연패로 빛이 바랬네요.

영상편집 : 김민호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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