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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료 최원태 무너뜨린 LG, 오늘도 신바람‥'연승 노린다'

옛 동료 최원태 무너뜨린 LG, 오늘도 신바람‥'연승 노린다'
입력 2025-04-16 20:49 | 수정 2025-04-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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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선두 LG의 초반 기세가 대단합니다.

    어제 팀 노히트노런 대기록에 이어 오늘도 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상승세의 LG는 어제 대기록까지 작성했습니다.

    선발 에르난데스에 이어 김진성과 박명근, 장현식이 이어 던지며 삼성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고 역대 4번째 팀 노히트노런으로 15승 3패의 신바람을 이어갔습니다.

    에르난데스가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악재 속에 오늘은 선발 임찬규가 1회부터 선취점을 허용하며 흔들렸습니다.

    강민호의 희생플라이 이후 디아즈에게 적시타까지 맞고 두 점을 먼저 내줬습니다.

    분위기를 바꾼 건 호수비였습니다.

    2회초 유격수 오지환의 몸을 던진 슈퍼캐치에 임찬규도 안정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2회말 박동원이 지난해까지 팀 동료였던 삼성 선발 최원태를 공략해 동점 투런포를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LG는 3회에도 투아웃 이후 연속 볼넷으로 기회를 잡았고, 문보경의 적시타 때 2루 주자 김현수가 홈까지 파고들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LG 타선은 이후 거침이 없었습니다.

    4회에는 신민재의 2루수 앞 땅볼 때 문성주가 홈을 밟았고 홍창기와 김현수의 연속 적시타를 더해 넉 점 차로 앞서가며 최원태를 일찌감치 끌어내렸습니다.

    박동원이 5회에도 석 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LG가 삼성에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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