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힌 정부가, 수업 복귀를 방해했다고 지목된 의대생들을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한 지방국립의대생들이 후배에게 수업 불참을 강요하고 수업 참여자의 신상을 공개했다는 민원을 접수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제 기준 전국 40개 의대의 수업 참여율은 25.9%로, 당초 정부가 증원 동결의 조건으로 제시했던 '수업 정상화' 기준에는 크게 못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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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제은효
제은효
교육부, 후배에게 수업 불참 강요한 의대생들 수사 의뢰
교육부, 후배에게 수업 불참 강요한 의대생들 수사 의뢰
입력
2025-04-1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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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4-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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