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의대 증원' 되돌렸지만‥의사들 또 대규모 집회

최근 정부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수준으로 되돌린다고 밝혔지만, 의대생과 의사들이 오늘 대규모 집회를 열였습니다.

이들은 대한의사협회 주최로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의료 정상화를 위한 전국의사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 철회와 책임자 문책 등을 요구했는데요.

이번에 정부가 의대 모집정원을 되돌리면서 '의료계에 밀려 원칙을 훼손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조기 대선 국면에서 의료계가 다시 실력행사로 정부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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